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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모아나 2>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오션 어드벤처관람평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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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그래도 한 번은 이기겠죠?"
지도자 생활 평균 승률 10% 미만! 파직, 파면, 파산, 퇴출, 이혼까지
인생에서도 ‘패배’ 그랜드슬램을 달성 중인 배구선수 출신 감독 ‘우진’은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의 감독을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에이스 선수의 이적으로 이른바 ‘떨거지’ 선수들만 남은 팀 ‘핑크스톰’은
새로운 구단주 ‘정원’의 등장으로 간신히 살아나지만 실력도, 팀워크도 이미 해체 직전 상태.
그 와중에 막장, 신파는 옵션, 루저들의 성장 서사에 꽂힌 ‘정원’은
‘핑크스톰’이 딱 한번이라도 1승을 하면 상금 20억을 풀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세운다.
모두가 주목하는 구단이 됐지만 압도적인 연패 행진을 이어가는 ‘핑크스톰’.
패배가 익숙했던 ‘우진’도 점점 울화통이 치밀고,
경험도 가능성도 없는 선수들과 함께 단 한번만이라도 이겨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관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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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자신의 진정한 힘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사람은 마법 같은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마법사'의 초대를 받아 에메랄드 시티로 가게 되고
운명은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으로 두 사람을 이끄는데…
마법 같은 운명의 시작, 누구나 세상을 날아오를 수 있어관람평
9.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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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갇혔다 지켜봤다 벗겨졌다‘
지휘자 '성진'(송승헌)이 이끄는 오케스트라의 첼리스트이자 약혼녀 '수연'(조여정)이
어느 날 영상 편지만을 남겨둔 채 자취를 감춘다.
'성진'은 '수연'을 잃은 상실감에 고통스러워하지만,
그녀를 대신한 첼리스트 ‘미주’(박지현)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다.
비 오는 밤, 서로의 욕망에 휩쓸린 ‘성진’과 ‘미주’는
‘수연’의 집에서 용서받지 못할 짓을 저지른다.
한편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은
혼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집 안 밀실에 갇혀 숨겨진 민낯을 지켜보는데...
관람평
8.4점
혜택
더보기큐레이션
메가박스 필름소사이어티
#필름소사이어티
되살아나는 목소리
위안부, 강제노역, 원폭 피해자…
일제강점기 조선인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재일조선인 2세 다큐멘터리스트 ‘박수남’
그의 집에 쌓인 작품화되지 못한
10만 피트, 약 50시간 분량의 16mm 필름
기억의 망망대해에서 수집해낸 역사가 강렬하게 들려온다.
잊혀진 피해자들의 표정을 되살려내고
식민과 전쟁으로 잃어버린 목소리를 되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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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전장의 크리스마스
우리는 서로 적이었지만, 우리는 모두 인간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인도네시아 자바섬. 무사도 정신을 맹신하는 일본군 대위 요노이는 포로수용소에서 영국군 소령 잭 셀리어스와 마주하게 된다. 사형 직전의 잭을 자신의 수용소로 데려온 요노이는 알 수 없는 매력에 끌리면서도 그의 자유분방한 태도에 끊임없이 갈등한다. 한편, 유일하게 일본어를 구사하는 영국군 중령 존 로렌스는 영국군과 일본군, 양측 사이에서 중재를 시도하지만, 수용소의 분위기는 점점 격화된다. 전쟁의 포로이자 인간으로서의 모습 사이에서 고뇌하는 이들. 과연 전쟁터 한가운데에서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일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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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아가미
"저기 위에 호수 말이야. 엄청 깊어 보이던데, 빠지면 못 나오겠지?" 재혼 가정에 적응하지 못해 성인이 되자마자 배우의 꿈을 이유로 집을 나와 작은 극단에서 생활하고 있는 승원. 오랜 시간 녹록치 않은 극단 생활을 이어가던 중 7년 동안 만나지 않았던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갑작스레 듣게 된다.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혹은 생각지도 못한 소식에 충격을 받았는지, 승원은 충동적으로 극단을 그만둔다. 그 길로 어릴 적 살던 가족의 집으로 돌아간 승원은 티비조차 잘 나오지 않는 그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몇 일을 흘려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이복 남매인 가현이 갑작스레 집으로 오게 된다. 승원이 집에 와 있는 줄 마치 알고 있었다는 듯 이것저것 먹을 것까지 챙겨온 가현. 그녀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량진으로 독립을 원하고 있었고, 홀로 남겨질 엄마가 걱정된 그녀는 새엄마의 집으로 들어와 살라고 승원에게 제안한다. 대수롭지 않게 그녀의 말을 흘려 들었지만, 자꾸 그녀의 말이 머리 속에서 맴도는 승원. 가현이 찾아온 이후로 무기력하게만 하루하루를 보내던 승원의 주변에서 자꾸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마치 이 집에 자신과 가현 외 다른 무언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 승원. 이유를 알 수 없는 의문스런 주위의 모든 것들이 그를 불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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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소사이어티
[2024 시네도슨트 시즌 3 in 코엑스] 도시의 어둠과 빛 : 에드워드 호퍼 그리고 뉴욕의 이야기
도시의 어둠과 빛 : 에드워드 호퍼 그리고 뉴욕의 이야기 20세기 새로운 미술의 중심지는 미국, 특히 뉴욕이었습니다. 뉴욕의 활발한 예술 운동은 유럽과 신대륙 미국이 만나 이뤄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문화였죠. 뉴욕의 고독함을 그린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은 동시대 사진 작가들의 영향을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사진기를 도구로 한 이미지, 고층 빌딩이 즐비한 뉴욕을 배경으로, 20세기 도시의 외로움과 인간미를 동시에 표현한 세계로 함께 가봅니다. *강연일: 11/25(월) 11:00, 11/26(화) 19:30 *예매오픈: 11/11(월) 19:30 ○ 도슨트 : 미술사학자 안현배 예술사학자로서 예술을 보다 넓은 컨텍스트 안에서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시야를 열고자 노력하고 있다. 파리 1 대학교에서 역사학과 프랑스 근대 정치 문화사를 전공했고, 아나키즘 주제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예술사학과 순수예술사로 석사 학위에 이어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예술의 전당 강사와 대학 강의를 맡아 서양 예술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 본 프로그램은 별도의 영상 상영 없이 진행되는 강연 프로그램입니다. * 예술작품들의 이미지 및 동영상을 활용한 강의로, 어린 학생을 동반하실 경우 보호자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 강연 일정은 강사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강연 3일전 ~ 1일전 취소 및 환불시 수수료가 10% 발생되며, 당일 취소는 불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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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애시드 레인: 죽음의 비
기후 변화로 인한 끔찍한 자연재해가 전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가운데, 프랑스에도 닿는 순간 피부를 녹이는 산성비가 쏟아져 내리고 평화롭던 일상은 순식간에 지옥으로 변한다. 도시를 탈출하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미셸(기욤 까네)과 이혼한 아내 앨리스 그리고 딸 셀마는 목숨을 건 사투를 시작하는데…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최후의 대재난에서 살아남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