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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연주할 때만 느껴지는 감정이 있거든. 그게 널 만나면 느껴져”
유학 중이던 피아니스트 유준은 팔목 치료를 위해 한국에 교환 학생으로 오게 된다.
학교에 처음 간 그날, 신비로운 피아노 선율에 이끌려 도착한 연습실에서
유준은 정아와 마주치고, 운명처럼 끌린 두 사람은 시간을 보내며 가까워진다.
하지만, 연락처조차 알려주지 않는 정아와의 만남은 계속 엇갈리고,
유준의 시선이 늘 자신을 향해 있다고 생각한
인희의 갑작스러운 고백은 정아에게 큰 상처를 입힌다.
그날 이후 사라진 정아의 행방을 찾던 유준은 정아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너와 나의 시간을 이어 준 연주곡 ‘시크릿’
그렇게 마법 같은 사랑은 시작된 거야”관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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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금지된 곳으로 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유니아’ 수녀(송혜교)는
‘희준’(문우진)의 몸에 숨어든 악령이 12형상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
당장 올 수 없는 구마 사제를 기다리다가 부마자가 희생될 것이 분명한 상황.
결국 ‘유니아’는 소년을 구하기 위해
‘서품을 받지 못한 수녀는 구마를 할 수 없다’는 금기를 깨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담당의는 ‘희준’을 살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의학이라 믿는 ‘바오로’ 신부(이진욱).
우연한 기회에 그의 제자 ‘미카엘라’ 수녀(전여빈)의 비밀을 알아챈 ‘유니아’는
‘희준’을 병원에서 빼내기 위해 막무가내로 도움을 요청한다.
‘미카엘라’는 거침없는 ‘유니아’ 에게 반발심을 느끼지만,
동질감이 느껴지는 ‘희준’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한다.
마침내 두 수녀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직 소년을 살리기 위한 위험한 의식을 시작하는데...
원칙은 단 하나, 무조건 살린다!관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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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HITMAN IS BACK!’
대한민국을 포복절도하게 만든 암살요원, 이번엔 ‘암살요인 준’으로 돌아왔다!
욱해서 그린 웹툰 '암살요원 준'의 성공으로 잠깐 흥행 작가가 된 '준'은
시즌2 연재 시작과 동시에 '뇌절작가'로 전락하고,
망작이 된 시즌2는 되려 '준'을 노리는 글로벌한 악당들의 내한 열풍을 일으킨다.
아무것도 모른 채, 다시 한번 대히트를 꿈꾸며 신작 웹툰 연재에 돌입한 '준'.
그러나 그의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국정원은 다름 아닌 '준'을 범인으로 지목하는데…
과연 ‘준’은 예언자인가, 테러리스트인가.
2025년 더욱 강렬해진 그의 대히트를 기대하라!관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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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희망 없는 인생,
기회는 바로 그 곳에 있었다.
1997년 IMF의 후폭풍을 피하지 못한 국희(송중기)와 가족들은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다.
낯선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 한인 상인회의 권력을 쥔 박병장(권해효) 밑에서 일을 시작한 국희.
성실함으로 박병장의 눈에 띈 국희는 박병장의 테스트로 의류 밀수 현장에 가담하게 되고,
콜롬비아 세관에게 걸릴 위기 상황 속에서 목숨 걸고 박병장의 물건을 지켜내며
박병장은 물론 통관 브로커 수영(이희준)에게도 강렬하게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곧 수영이 국희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고, 이를 눈치 챈 박병장 또한 새로운 계획을 세우며 국희를 시험에 들게 한다.
본인의 선택으로 보고타 한인 사회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음을 체감한 국희는 점점 더 큰 성공을 열망하게 되는데…관람평
7.7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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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필름소사이어티
#필름소사이어티
밀레니엄 맘보
그녀는 하오하오와 헤어졌지만 그는 늘 그녀를 찾아냈다
주술이나 최면에 걸린 것처럼 벗어날 수 없었다
그녀는 늘 돌아왔고 스스로 다짐했다
"은행에 있는 50만 대만달러를
전부 써 버리면 그를 영영 떠날 거야“
그녀는 클럽에서 잭을 만났다
잭은 항상 그녀를 데리고 다녔고
그녀를 가장 친한 친구처럼 대해 줬다
이 일은 10년 전인 2001년의 일이었다
세계는 21세기를 맞이했고, 새로운 밀레니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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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힘을 낼 시간
평균 나이 약 26살! 전 재산은 98만 원? 우리는 시끌벅적한 여행을 계획했다! 주목받지 못해 은퇴한 아이돌 ‘러브앤리즈’의 수민과 사랑, ‘파이브 갓 차일드’의 태희.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지만 학창 시절에 갈 수 없었던 수학여행을 뒤늦게 떠나 보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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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소사이어티
[오페라] 팔스타프 @The Met
셰익스피어의 명랑하고 방탕한 기사 팔스타프 이야기! 천재 연출가 로버트 카슨의 기발한 현대적 해석! 최고의 팔스타프 미하엘 폴레와 한국 소프라노 박혜상을 한자리에! [상영 정보] 상영일정 : 2025년 1월 16일(목) ~ 1월 25일(토) / 목요일, 토요일 러닝타임 : 161분 *인터미션 없음 [공연정보] 제작년도 : 2023년 4월 1일 (예정) 작곡 : 베르디 (Verdi) 지휘 : 다니엘레 루스티오니 (Daniele Rustioni) 출연 : 박혜상(나네타), Hera Hyesang Park (Nannetta) 아일린 페레스(앨리스 포드), Ailyn Pérez (Alice Ford) 마리-니콜 르미외(퀴클리 부인), Marie- Nicole Lemieux (Mistress Quickly) 제니퍼 존슨 케이노(메그 페이지), Jennifer Johnson Cano (Meg Page) 보그단 볼코프(펜톤), Bogdan Volkov (Fenton) 미하엘 폴레(팔스타프), Michael Volle (Falstaff) 크리스토퍼 몰트만(포드), Christopher Maltman (Ford) [작품 소개] 로버트 카슨은 셰익스피어의 희극을 바탕으로 한 베르디의 이 작품을 모든 출연진이 이루는 탁월한 앙상블로 연출해냈다. 메트의 베르디 오페라에 처음 출연하는 바리톤 미하엘 폴레는 세 명의 영리한 여성들에게 통쾌하게 혼이 나다가 결국 벌을 받는 야비한 기사 팔스타프를 맡았다. 2019년에 호평을 받았던 출연진들도 다시 모였는데, 소프라노 아일린 페레스가 앨리스 포드, 소프라노 제니퍼 존슨 케이노가 메그 페이지, 메조 소프라노 마리-니콜 르미외가 퀴클리 부인을 맡았다. 소프라노 박혜상은 나네타 역을 맡아 펜톤 역의 테너 보그단 볼코프와 젊은 커플 연기를 펼친다. 지휘는 다니엘레 루스티오니가 맡았다. [시놉시스] 늙은 뚱뚱보 기사 팔스타프는 돈이 궁해지자, 부유한 부인 알리체와 메그페이지에게 똑같은 내용의 연애편지를 보낸다. 같은 내용의 편지를 받은 두 부인은 퀴클리 부인의 도움으로 팔스타프를 혼내 줄 계획을 세운다. 한편 알리체의 남편 포드는 팔스타프가 아내를 노린다는 것을 알고 속이 탄다. 팔스타프는 알리체가 자신과 만나고 싶어 한다는 말에 속아 알리체를 만난다. 그리고 계획에 따라 메그와 퀴클리 부인이 들어와 포드가 왔다고 거짓으로 알린다. 그러나 정말로 포드가 몽둥이를 들고 들어오고, 팔스타프는 빨래 바구니에 숨는다. 부인들은 팔스타프가 들어있는 빨래 바구니를 템스강에 던진다. 이후, 퀴클리 부인은 다시 팔스타프에게 뿔 달린 사슴차림을 하고 알리체를 만나러 갈 것을 권유한다. 윈저 사람들은 한밤중에 도깨비 분장을 하고 사슴분장을 한 팔스타프에게 몽둥이 세례를 퍼붓는다. 팔스타프는 모든 것이 자신을 혼내주려는 장난임을 알고 용서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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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소사이어티
매튜 본 가위손
"가족을 위한 완벽한 선물, 영화의 감동이 발레의 아름다움과 만난다" 팀 버튼의 독창적인 세계관 '버트네스크'와 순수한 사랑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화 "가위손"이 영국을 대표하는 안무가 매튜 본의 상상력을 더해 발레로 새롭게 태어난 관객들을 만난다. 2005년 매튜 본과 그의 뉴 어드벤처스 컴퍼니는 위트 있고 애특한 에드워드와 킴의 사랑 이야기에 독창적인 무용의 매력을 더해 전 세계의 관객들을 사로 잡으며 특별한 사랑을 받아왔다. 2024년 3월, 웨일스 밀레니엄 센터에서 촬영된 버전으로 ‘시각적으로 매혹적이며 끝없이 창의적인’(★★★★★ Metro)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선물’(★★★★★ The Times)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PRODUCTION 창작 & 연출 및 안무 매튜 본 MATTHEW BOURNE 음악 및 편곡 테리 데이비스 TERRY DAVIES 오리지널 영화 음악 주제를 바탕으로 작곡 대니 엘프만 DANNY ELFMAN 오리지널 영화 20세기 스튜디오 20th CENTURY STUDIOS 오리지널 스토리 및 영화 연출 팀 버튼 TIM BURTON 오리지널 각본, 스토리 및 공동 각색 캐롤린 톰슨 CAROLINE THOMPSON 특별 협력 부에나 비스타 시어트리컬스 BUENA VISTA THEATRICALS 무대 및 의상 디자인 레즈 브라더스턴 LEZ BROTHERSTON 조명 디자인 하워드 해리슨 HOWARD HARRISON 음향 디자인 폴 그루티우스 PAUL GROOTHIUS 영상 디자인 던컨 맥클레인 DUNCAN MCLEAN 지휘자 브렛 모리스 BRETT MORRIS 총괄 프로듀서 마크 앨렌비 MARC ALLENBY 찰리 힌스헬우드 CHARLIE HINSHELWOOD 프로듀서 루시 콘래드 LUCIE CONRAD 화면 연출 로스 맥기번 ROSS MACGIB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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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이처럼 사소한 것들
1985년 아일랜드의 소도시, 빌 펄롱은 석탄을 팔며 아내, 다섯 딸과 함께 소박하게 살아가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지역 수녀원에 석탄을 배달하러 간 빌 펄롱은 숨겨져 있던 어떤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