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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1908년 함경북도 신아산에서 안중근이 이끄는 독립군들은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둔다.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은 만국공법에 따라 전쟁포로인 일본인들을 풀어주게 되고,
이 사건으로 인해 독립군 사이에서는 안중근에 대한 의심과 함께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1년 후, 블라디보스토크에는 안중근을 비롯해 우덕순, 김상현, 공부인, 최재형, 이창섭 등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마음을 함께하는 이들이 모이게 된다.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와 협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한다는 소식을 접한 안중근과 독립군들은 하얼빈으로 향하고,
내부에서 새어 나간 이들의 작전 내용을 입수한 일본군들의 추격이 시작되는데…
하얼빈을 향한 단 하나의 목표,
늙은 늑대를 처단하라관람평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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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라이온 킹’ 탄생 30주년 기념작
외로운 고아에서 전설적인 왕으로 거듭난 ‘무파사’의 숨겨진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길을 잃고 혼자가 된 새끼 사자 ‘무파사’는 광활한 야생을 떠돌던 중
왕의 혈통이자 예정된 후계자 ‘타카(스카)’와 우연히 만나게 된다.
마치 친형제처럼 끈끈한 우애를 나누며 함께 자란 ‘무파사’와 ‘타카’는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거대한 여정을 함께 떠난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적들의 위협 속에서 두 형제의 끈끈했던 유대에 금이 가기 시작하고
예상치 못한 위기까지 맞닥뜨리게 되는데…관람평
8.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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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살리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가 마지막 현장인 소방관 팀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로 의기투합한다.
어느 날, 다급하게 119 신고 전화로 홍제동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긴급 상황이 접수되자
팀원들은 위기를 직감하는데…
누군가의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 이름
<소방관>
2001년 가장 빛났던 그들의 이야기를 기억하겠습니다.관람평
8.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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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자신의 진정한 힘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사람은 마법 같은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마법사'의 초대를 받아 에메랄드 시티로 가게 되고
운명은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으로 두 사람을 이끄는데…
마법 같은 운명의 시작, 누구나 세상을 날아오를 수 있어관람평
9.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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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2025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상영일정 2025년 1월 1일 (수) 오후 7시 생중계
연주장소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 Musikverein, Golden Hall
지휘 | 리카르도 무티 Riccardo Muti
연주 | 빈 필하모닉 Vienna Philharmonic
[공연소개]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경이로운 연주와 깊은 전통을 자랑하는 빈 필하모닉의 가장 대표적인 정규 음악회로, 매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슈트라우스 일가의 음악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일가를 비롯한 빈 출신 또는 빈에서 활동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왈츠와 폴카, 빈을 대표하는 무곡으로 활기차게 마무리된다.
올해는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섬세한 지휘력으로 완벽한 연주를 선보이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봉을 잡았다. 빈 필하모닉과도 1971년부터 오랜 인연을 맺어온 그가 2025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은다.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
리카르도 무티는 악보를 완벽하게 구현해 내는 전통적인 지휘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지휘자 중 하나로 손꼽힌다. 1967년 귀도 칸텔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만장일치로 우승을 거머쥐며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예술 축제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의 음악 감독으로 12년간 활동하며 명성을 쌓아갔다. 현재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으며 세계적인 지휘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경이로운 연주와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842년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의 악장이었던 오토 니콜라이에 의해 창설된 이래, 현재까지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로서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 1933년 클레멘스 크라우스를 마지막으로 상임 지휘자 제도를 폐지하고 현재는 매 시즌 현시대의 거장들을 객원 지휘자로 초청하고 있다. 빈을 소재지로 매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 등 빈 필하모닉의 이름을 건 공연을 열며 클래식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그램]
요한 슈트라우스 1세, 자유 행진곡, Op.226
Johann Strauß I, Freiheits-Marsch, op.226
요셉 슈트라우스, 오스트리아의 마을제비. 왈츠, Op.164
Josef Strauß, Dorfschwalben aus Österreich. Walzer, op.164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철거하는 사람들의 폴카. 프랑스 풍 폴카, Op.269
Johann Strauß II, Demolirer-Polka. Polka francaise, op.269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라군 왈츠, Op.411
Johann Strauß II, Lagunen-Walzer, op.411
에두아르트 슈트라우스, 가볍고 향기로운. 빠른 폴카, Op.206
Eduard Strauß, Luftig und duftig. Polka schnell, op.206
[2부]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집시 남작〉의 서곡
Johann Strauß II, Ouvertüre zur Operette "Der Zigeunerbaron (The Gypsy Baron)"
요한 슈트라우스 2세, 가속도. 왈츠, Op.234
Johann Strauß II, Accelerationen. Walzer, op.234
요제프 헬메스베르거, 즐거운 형제. 〈제비꽃 소녀〉의 행진곡 *
Josef Hellmesberger (Sohn), Fidele Brüder. Marsch aus "Das Veilchenmädchen"
콘스탄체 가이거, 페르디난드 왈츠, Op.10 [볼프강 되르너 편곡] *
Constanze Geiger, Ferdinandus-Walzer, op.10 [Arr. W. Dörner]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이 것이냐 저 것이냐! 빠른 폴카, Op.403
Johann Strauß II, Entweder - oder! Polka schnell, op.403
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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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소사이어티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
“루케니, 도대체 왜? 황후 엘리자벳을 죽였습니까?” “내가 그녀를 암살한 건… 그녀가 원했기 때문이오!” 황후 엘리자벳을 암살한 혐의로 100년 동안 목이 매달려 재판을 받고 있는 루케니. 그는 판사에게 엘리자벳 스스로가 죽음을 원했으며, 일생동안 ‘죽음’을 사랑했다고 항변한다. 루케니는 증인을 세우기 위해 그 시대의 죽은 자들을 다시 깨우며 과거의 이야기로 사람들을 불러들인다. 어린 시절 활기 넘치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엘리자벳은 나무에 오르다 떨어지면서 신비롭고 초월적인 존재인 ‘죽음(Der Tod)’과 처음 마주하게 된다. 엘리자벳의 아름다움에 반한 ‘죽음’은 그녀를 살려두고, 마치 그림자처럼 엘리자벳의 주위를 맴돈다. 엘리자벳에게 첫 눈에 반해 평생 그녀만을 사랑했던 오스트리아의 황제 프란츠 요제프. 그는 어머니 소피의 반대를 무릅쓰고 엘리자벳과 결혼한다. 하지만 엄격한 황실 생활과 엘리자벳의 자유로운 사고방식은 계속 갈등을 일으키고, 그럴수록 시어머니 소피는 엘리자벳을 더욱 옭아매려 한다. 그런 그녀를 어둠 속에서 지켜보던 ‘죽음’은 자신이 진정한 자유를 줄 수 있다며 끊임없이 엘리자벳을 유혹한다. 한편 정치적 영향력이 커지는 엘리자벳에게 위기감을 느낀 소피는 그녀를 견제하기 위해 요제프가 바람을 피운 것처럼 계략을 꾸미고, 엘리자벳이 절망하는 와중에 ‘죽음’은 엘리자벳의 아들 루돌프에게도 모습을 드러내 아버지 요제프와 맞서도록 만든다. 정치와 사상적인 문제로 아버지와 대립하던 루돌프는 어머니에게도 위로와 도움을 받지 못하자 결국 자살을 선택한다. 아들의 자살로 어디에도 안주하지 못하고 그녀는 점점 더 왕실과 요제프에게서 멀어져만 가고, 잠시도 쉬지 않고 유럽의 곳곳을 떠돌기 시작한다. 더욱 황폐한 삶을 살아가는 황후 엘리자벳을 지켜보던 ‘죽음’은 마침내 엘리자벳을 위해 무정부주의자 루케니에게 칼을 건네는데… [출연진 정보] 황후 엘리자벳 | 옥주현 죽음 | 이해준 루이지 루케니 | 이지훈 황제 프란츠 요제프 | 길병민 대공비 소피 | 주아 황태자 루돌프 | 장윤석 막스 공작 | 문성혁 루도비카, 볼프 부인 | 김지선 엘리자벳의 측근들 | 유신, 박선정 황실 세력가들 | 공민섭, 제병진, 신재희, 나현수, 장윤호, 윤보경 앙상블 | 정원일, 이수현, 손의완, 이강, 전선진, 채성욱, 지원선, 정은지 서은혜, 정태진, 오태희, 김한결, 전주일, 임다현, 강수민 죽음의 천사들 | 김동하, 김경일, 최낙권, 이선우, 정상효, 박신형, 임종우 어린 루돌프 | 김유안 - 영화 제목(국문/영문):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 / Elisabeth: The Musical Live - 제작연도: 2024 - 상영시간: 163분 (7분 인터미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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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자기만의 방
나, 9남매 중 넷째 우담. 17년 만에 내 방이 생긴...줄 알았다?! 지긋지긋한 집안 탈출을 꿈꾸며 살던 중 어느 날 셋째 오빠 우주와 같은 반 원수 고경빈이 손을 잡고 들어왔다, 청천병력 같은 임신 소식과 함께! 하루아침에 내 방에 침입한 것도 모자라 이 지독한 원수랑 가족이 된다고?! 너, 내 방에서 당장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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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소사이어티
2025 베를린 필하모닉 갈라 프롬 베를린
18/19 베를린 필 상주 예술가 다닐 트리포노프와 베를린 필의 환상적 협연 ”시대가 열망하는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의 매력석인 피아노 선율 [중계 안내사항] *본 상영은 별도 자막 제공이 없으며, 음향과 화질이 고르지 못할 수 있습니다. *공연 러닝타임, 프로그램 및 출연진은 현지 사정에 의해 사전고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본 상영은 인터미션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러닝타임: 96분 상영일정: 2025년 1월 4일 (토) 오후 7시 현지공연날짜: 2024년 12월 31일(화) 17:30 CET 공연장소: 베를린 필하모니 홀 Berliner Philharmonie [출연] 지휘 | 키릴 페트렌코 Kirill Petrenko 오케스트라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erliner Philharmoniker 피아노 | 다닐 트리포노프 Daniil Trifonov [공연 정보] 베를린 필하모닉의 시즌 마지막 콘서트 ‘갈라 프롬 베를린’이 돌아왔다. 2024년 갈라 프롬 베를린에는 부드러운 표현력과 뛰어난 테크닉을 갖춘 스타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가 출연해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베를린 필하모니 홀을 화려하게 울린다. 이어서, 베를린 필하모닉과 상임 지휘자 키릴 페트렌코는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장미의 기사>의 매혹적인 왈츠와 <살로메>의 강렬한 ‘일곱 베일의 춤’을 통해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요하네스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 B flat장조, Op.83 Johannes Brahms, Concerto for Piano and Orchestra No. 2 in B flat major, op.83 리하트르 슈트라우스,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전주곡 Richard Strauss, Die Meistersinger, Prelude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 두 번째 왈츠 Richard Strauss, Der Rosenkavalier: Second Set of Waltzes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살로메> 일곱 베일의 춤, Op.54 Richard Strauss, Salome, op.54: Dance of the seven veils 요한 슈트라우스, 사랑과 춤의 열정, Op.393 Johann Strauss, Stürmisch in Lieb' und Tanz op. 393 [출연진 정보] 지휘 | 키릴 페트렌코 Kirill Petrenko 러시아 태생의 지휘자 키릴 페트렌코는 빈 국립음악예술대학교에서 지휘를 전공한 뒤, 곡의 세부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는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런던 로열 오페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뮌헨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2019년 8월부터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12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해 현재까지 오케스트라를 이끌어가고 있다. 오케스트라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erliner Philharmoniker 독일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882년 창단 이래 세계 최고의 클래식 관현악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초대 지휘자 한스 폰 뷜로를 시작으로 니키쉬, 푸르트뱅글러, 클라우디오 아바도,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등의 거장들이 상임 지휘자로 활동했다. 현재 키릴 페트렌코가 이끄는 베를린 필하모닉은 그 어느 때보다 풍부하면서도 폭발적인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피아노 | 다닐 트리포노프 Daniil Trifonov 러시아 출신의 다닐 트리포노프는 2011년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콩쿠르와 2016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쥔 천재 피아니스트이다. 부드러운 표현력과 놀라운 테크닉으로 “모든 것을, 혹은 그 이상을 갖춘 피아니스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베를린 필하모닉, 빈 무지크페어라인, 런던 로열 페스티벌 홀 등 세계 유수의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하며, 유명 오케스트라들의 러브콜을 받는 세계적인 스타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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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이처럼 사소한 것들
1985년 아일랜드의 소도시, 빌 펄롱은 석탄을 팔며 아내, 다섯 딸과 함께 소박하게 살아가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지역 수녀원에 석탄을 배달하러 간 빌 펄롱은 숨겨져 있던 어떤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