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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당신은 몇 번째 미키입니까?”
친구 ‘티모’와 함께 차린 마카롱 가게가 쫄딱 망해 거액의 빚을 지고
못 갚으면 죽이겠다는 사채업자를 피해 지구를 떠나야 하는 ‘미키’.
기술이 없는 그는, 정치인 ‘마셜’의 얼음행성 개척단에서
위험한 일을 도맡고,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익스펜더블로 지원한다.
4년의 항해와 얼음행성 니플하임에 도착한 뒤에도 늘 ‘미키’를 지켜준 여자친구 ‘나샤’.
그와 함께, ‘미키’는 반복되는 죽음과 출력의 사이클에도 익숙해진다.
그러나 ‘미키 17’이 얼음행성의 생명체인 ‘크리퍼’와 만난 후 죽을 위기에서 돌아와 보니
이미 ‘미키 18’이 프린트되어 있다.
행성 당 1명만 허용된 익스펜더블이 둘이 된 ‘멀티플’ 상황
둘 중 하나는 죽어야 하는 현실 속에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자알 죽고, 내일 만나”관람평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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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오늘, 내 남편이 죽습니다.
이혼 위기의 칸나(마츠 타카코)는 남편 카케루(마츠무라 호쿠토)를 갑작스런 사고로 잃고
하루 아침에 혼자가 된다.
슬픔을 느끼기도 전에 그녀는 업무에 몰두해야만 하고
늦은 시간,급한 업무 연락을 받고 다시 출근하던 중 이상한 터널로 향한다.
터널을 지나는 순간 15년 전, 처음 남편을 만난 때로 돌아왔다는 걸 깨닫게 된다.
15년 전, 그와 다시 마주친 순간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데…관람평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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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바빠… 백수가 나보다 더 바빠…”
아침부터 저녁까지 조카와 함께 동네의 모든 민원을 나서서 처리하는 오지라퍼 백수 ‘거울’은
동생 두온과 다투고 반강제적으로 독립한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입주한 백세아파트에서의 첫날 밤 새벽 4시
알 수 없는 소리에 잠을 설친 거울은 아파트 주민인 경석과 지원, 샛별을 만나게 되고
6개월째 하루도 빠짐없이 쿵쿵거린다는 층간 소음의 근원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게 되는데…
나 안거울, 정의의 이름으로 끝까지 간다!관람평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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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관람평
8.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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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더보기큐레이션
메가박스 필름소사이어티
#필름소사이어티
브루탈리스트
전쟁의 상흔을 뒤로하고 미국에 정착한 건축가 ‘라즐로 토스’(애드리언 브로디).
미국 이민자의 냉혹한 현실 속에 전쟁의 트라우마를 견뎌내던 어느 날.
‘라즐로’의 천재성을 알아본 부유한 사업가 ‘해리슨’(가이 피어스)이 기념비적인 건축물 설계를 제안한다.
하지만, 시대와 공간, 빛의 경계를 넘어 대담하고 혁신적인 그의 건축 설계는
사람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반대에 부딪히게 된다.
후원자 해리슨의 감시와 압박, 주변의 비난이 거세 질수록 오히려 더 자신의 설계에 집착하던 ‘라즐로’.
혁신적인 브루탈리즘 건축에 자신을 투영하던 ‘라즐로’는 결국 공사가 중단될 위기에 처하는데...
발 디딜 곳 없는, 소속이 불분명한 삶의 연대기
트라우마가 예술로 승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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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써니데이
다시 만난 우리, 새로 시작할 용기 인생도 사랑도 리스타트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슈퍼스타 오선희(정혜인)는 이혼 소송 후 고향 완도를 찾는다. 그곳에서 로스쿨을 때려치우고 고향에 틀어박혀 사는 첫사랑 조동필(최다니엘)을 만나게 되고 어린 시절 친구들과도 어울리며 점점 웃음을 되찾게 된다. 하지만 이혼 소송 중인 남편 강성기가 고향 완도에 리조트 개발을 무리하게 추진하며 또 다른 위기를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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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
“아빠, 엄마를 지금도 사랑해?” “없는 사람을 사랑할 순 없어” 17년간 딸 로자의 전부가 되어준 다정한 싱글대디 에티엔. 미술을 사랑하는 딸의 재능을 응원하며,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온 마음을 다해 로자를 키워왔다. 어느 날, TV 속에서 마주친 익숙한 얼굴. 떠나간 로자의 엄마는 잊고 있던 과거를 일깨우며 평온했던 두 사람의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다. 서로가 전부였던 두 사람은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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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카라바조. 영혼과 피
그의 걸작들을 통해 떠나는, '카라바조'로 널리 알려진 바로크의 천재 미술가,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1571년~1610년)의 영혼으로의 경이로운 여행. 카라바조의 걸작들에 반영되어 있는 ‘빛과 그림자’, ‘대조와 모순’, ‘천재성과 절제’로 특징지어지는 그의 존재가 첨단 영상 기술을 통해 재현된다. 밀라노, 피렌체, 로마, 나폴리, 말타 등 5개 도시에 흩어진 40점 이상의 걸작들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60개국 이상에 개봉되어 관객들과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흥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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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소사이어티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The Met
환상의 세계를 그린 오펜바흐의 마지막 작품 <호프만의 이야기>를 최고의 스타들이 모여 공연한다. 테너 벵자맹 베르냉이 고뇌에 빠진 시인인 주인공 호프만 역으로 등장한다. 호프만의 세 연인인 기계 인형 올림피아, 고통받는 디바 안토니아, 베네치아의 요부 줄리에타는 소프라노 에린 몰리, 소프라노 프리티 옌데, 메조소프라노 클레망틴 마르겐이 각각 연기한다. 마르코 아르밀리아토가 지휘대에 올라 바틀렛 셰어의 매혹적인 연출을 재현하는 이 공연에서 베이스바리톤 크리스티안 반 호른이 네 명의 악마로 등장하고, 메조소프라노 바실리사 베르잔스카야가 호프만의 친구 니클라우스와 뮤즈라는 주요 역으로 메트에 데뷔한다. [출연] Marco Armiliato; Erin Morley (Olympia), Pretty Yende (Antonia/Stella), Clémentine Margaine (Giulietta), 에린 몰리(올림피아), 프리티 옌데(안토니아/스텔라), 클레망틴 마르겐(줄리에타) Vasilisa Berzhanskaya (Nicklausse/The Muse), Benjamin Bernheim (Hoffmann), Aaron Blake (Four Servants), Christian Van Horn (Four Villa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