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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이것이 최후의 "진격"---!
거인의 위협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벽을 쌓고 그 안에서 숨을 죽이고 살고 있는 인류.
백 년의 평화는 초대형 거인의 습격으로 파괴됐고, 어머니를 잃은 소년 엘런 예거는
모든 거인을 없앨 것을 맹세하고 거인과 싸우는 조사병단의 일원이 되었다.
글자 그대로 목숨을 건 싸움 속에서 엘런 예거는 자신도 거인이 되는 능력을 손에 넣었고
인류의 승리에 공헌하면서 조금씩 세계의 진실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이윽고 시간이 흘러 벽 밖으로 나간 엘런은
조사병단의 동료들과 갈라섰고 어떤 무시무시한 계획을 실행한다.
수많은 거인을 이끌고, 이 세계의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짓밟는 「땅울림」.
미카사와 아르민을 시작으로 남겨진 자들은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는 엘런을 막기
위해 최후의 싸움에 나선다.관람평
9.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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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세계 최고 바둑 대회에서 국내 최초 우승자가 된 조훈현.
전 국민적 영웅으로 대접받던 그는 바둑 신동이라 불리는 이창호를 제자로 맞는다.
“실전에선 기세가 8할이야”
제자와 한 지붕 아래에서 먹고 자며 가르친 지 수년.
모두가 스승의 뻔한 승리를 예상했던 첫 사제 대결에서
조훈현은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세를 탄 제자에게 충격적으로 패한다.
오랜만에 패배를 맛본 조훈현과 이제 승부의 맛을 알게 된 이창호
조훈현은 타고난 승부사적 기질을 되살리며 다시 한번 올라갈 결심을 하게 되는데…관람평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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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세계 최대 쇼핑 사이트 ‘Daily Fast’에서 배송된 택배를 통한 의문의 연쇄 폭탄 테러와 이에 맞선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논스톱 서스펜스 스릴러관람평
8.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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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더럽게 싸움을 걸면, 어떻게 더럽게 싸우죠?"
연구밖에 모르는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은
라이벌 회사 대표 광우(박병은)의 뒷거래 때문에 기회도, 기술도 번번히 빼앗긴다.
그의 회사의 유일한 탈출구는 4조 원에 달하는 국책사업을 따내어, 한방에 자본을 확보하는 것!
하지만 로비에 있어선 한수 위인 광우는 조장관(강말금)을 일찌감치 포섭한 상황,
창욱은 눈을 돌려 조장관의 최측근이자 실무를 쥐고 있는 남편 최실장(김의성)에게 접근해
더러운 싸움에 참전하게 되는데...
마침내 뒷거래가 이뤄지는 골프장에
한날 한시 각자의 목적을 위해 모인 로비팀들,
이들의 진흙탕 로비가 펼쳐진다!관람평
9.3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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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필름소사이어티
#필름소사이어티
프랑켄슈타인 아버지
완벽하지만 틀에 박힌 삶을 사는 내과 의사 도치성.
어느 날 스무 살 때 팔았던 정자로 태어난 소년 신영재가 도치성 앞에 나타나
자신의 하자에 대한 책임을 지라며 손해배상을 요구한다.
이에 도치성은 책임소재를 가려보자며 신영재와 대립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채감과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신영재의 아버지 신동석이 등장하자
세 사람은 혼란과 불안감에 충돌하게 되는데..
두 명의 아버지와 한 명의 아들
가족 간의 독특한 삼각관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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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오늘을 만든 그들, 우리가 만들 내일 1992년, 대학 민중가요 노래패 '들꽃소리’ 동아리 부원인 민영은 사상연구동아리 ‘깃발’과 연합해 6개월째 임금을 받지 못한 삼형 공업 노동자들의 생존권이 걸린 파업 시위에 동참하게 된다. 파업 당일, 급습한 경찰들의 폭력 진압으로 노동자들과 노래패 동아리 부원들이 크게 다치고 끌려간다. 학우들을 구출하러 온 학생들이 대오를 결성해 저지선을 뚫고, 급기야 이 과정이 뉴스에 중계되어 몰려든 시민들과 경찰들이 대치한 대충돌의 상황! 무언가에 이끌린 듯 무대 위로 올라간 민영이 소리친다. "우리는 폭도가 아니에요" 마침내, 하나되어 외치는 뜨거운 함성이 온 세상에 울려 퍼진다. 산 자여 따르라, 그날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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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크래쉬: 디렉터스컷
“자동차 사고는 생산적인 거야. 성 에너지의 해방이야!” 자동차 사고 이후 ‘제임스’는 같은 사고에서 살아난 ‘헬렌’과 재회한다. 자동차 충돌에서 느껴본 적 없는 성적 자극을 느낀 그는 ‘헬렌’을 통해 같은 쾌락을 느끼는 비밀 집단을 알게 된다. 새롭게 눈 뜬 욕망은 통제 불가능해지고, 점점 격렬해져 결국 죽음의 경계까지 넘나들게 되는데… 파괴를 향한 가속일까? 해방을 향한 질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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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그랜드 투어
1918년 버마 랑군, 대영제국의 공무원 에드워드는 약혼녀 몰리가 온다는 소식에 겁을 먹고 싱가폴로 도망친다. 한편, 버마에 도착한 몰리는 에드워드를 쫓아 긴 여행길에 오르는데… 결혼하려는 자와 결혼을 피하려는 자의 쫓고 쫓기는 애정 행각은 싱가폴, 방콕, 사이공, 일본 등을 거쳐 중국에 이르러 매혹적인 아시아 그랜드 투어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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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소사이어티
[RBO] 호프만 이야기